2012년도에 아토피가 처음 생기고 10년이 지났다.... 여전히 나는 아토피 환자이다.......내 생각에는 중증 환자는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경증 환자도 아닌것 같다.... (중간쯤....) 오늘의 내 팔 상태이다.....여기저기 긁었던 자국이 빨갛게 남아있으며.... 너무 긁어 상처가 난 부위도 있고.....살갗 피부가 벚겨져 나간 곳도 있다....... 여전히 간지러우며.......여전히 하루에도 수도 없이 긁는다. 밤잠도 긁으라 설칠때가 많으며...건조할때마다 로션을 발라야해서 손에서 로션을 놓은 적도 없다. 그렇지만 확실히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이게 무슨 좋아진거냐? 하시겠지만.... 진짜 좋아진거다.. (첫번째 글을 보시면 아실듯..) 공기 좋은 곳에서도 잠시 살아봤고, ..